9월8일(토)외국의 식자 133명이 현의 승인철회를 지지하는 성명

(게이트 앞)

아침 9시, 20명이 게이트 앞에서 항의의 연좌농성을 했다. 10시즈음에는 이스라엘의 히브리대학(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의 학생 14명이 헤노코 바다 앞 천막을 방문하여, 총 80여명으로 북적였다. 미군의 기지문제로 농락당하고있는 오키나와의 실태를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고 배우고싶다고 하였다. 카데나기지도 방문하여 그 크기에 놀랐다고 한다. 유창한 일본어에 청중은 모두 놀란 얼굴이었다. 12시, 시의원선거응원을 위해 해산.

매립승인이 철회되어, 오키나와방위국은 모토부항의 배 6척에 싣고있었던 토사의 양륙을 개시했다.

어제 외국의 식자 133명이 현의 승인철회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올리버 스톤, 놈 춈스키 등 저명한 식자들의 이름을 건 성명은 무엇보다 오키나와에 용기를 준다. 국내의 식자 72명 또한 같은 성명을 발표하며, 찬동자가 더욱 퍼져가고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