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 (월) 매립 공사, 태풍과 휴일로 열흘 동안 중단 / 아와에서 한 남성이 기동대에 밀려 부상

(헤노코 게이트 앞)
태풍 9호가 오키나와 쪽에 다가오고 있다. 8일쯤부터 폭풍이 몰아칠 예상이다 그래서 공사는 태풍 대책 때문에 오늘부터 중단되어, 육상에서만 반입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10일부터 18일까지 우란분재 휴일(전국 일제 하기 휴가)이라서 작업이 중지된다. 게다가 태풍 대책으로 이틀 정도 앞서 공사가 못하게 되어 실질적으로는 열흘 동안 공사가 중단된다. 예년에 없는 장기 휴가가 된다.
오늘 가장 많을 때는 약 80명이 게이트 앞에 모여 “불법 공사 멈춰라” “선거에서 민의가 밝여졌다” 등 항의의 소리를 외쳤다. 86세인 시마부쿠로 후미코(島袋文子) 씨도 참가하여 함께 소리를 높였다. 우리는 3 번에 걸쳐 기동대에게 배제되어 총 116대의 차량이 자재를 반입했다.
지난 토요일, 헤노코 마을과 켐프 슈웝의 하늘을 덮는 큰 무지개가 떴다. 너무 아름다웠다. 길조를 알린 것이라면 좋겠다.

 

(오우라만 해상 시위)
파도가 높아서 항의선만 2척으로 감시에 나섰다. 태풍 대책으로 오탁방지막을 인양하고 있었지만 매립 공사는 없었다.

(부두 앞 항의 시위)
아와와 시오카와 양편으로 나누어 각기 수십 명으로 항의 시위를 했다. 아와 부두 출구에서 항의하던 한 남성이 기동대에 밀려 넘어져 구급차로 반송되었다.
얼굴과 오깨에 타박상을 입었다. 오키나와현 경찰은 “기동대원이 밀었다는 사실은 없다. 안전을 생각하고 인도 쪽으로 이동시켰을 뿐이었다” 라고 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이 스스로 넘어졌다는 것인가?
시오카와 부두에서는 본격적인 토사 적재 작업이 정오 직전까지 계속되었지만 시민들이 덤프트럭 앞을 가로막거나 저항해서 반입 차량수를 많이 줄였다.
아와부두에서는 741대, 시오카와에서는177대의 덤프트럭이 토사를 반입했고 운반선 4척이 오우라만을 향해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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