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월) 국내엔 10척뿐인 지반개량작업선 / 토사반출 아와, 시오카와에 총 1,274대

당초 건설계획에는 없었던 연약지반이 제작년에 발견됨으로 인해 방위성은 설계변경신청을 오키나와현에 제출하지 않으면 안된다. 3월중에는 제출이 될 예정이었으나, 신기지건설반대를 내거는 타마키 데니 지사는 이를 승인하지 않을 것을 명백히 언급하고 있다.
방위성의 설계변경에 따르면 연약지반을 다지기 위해, 말뚝 7만7천 본을 해저에 박는 공법을 응용, 개량 공사 기간은 4 년 1 개월이라고 한다. 그 공사를 하려면 특수작업선이 필요한데, 25일 정부의 국회 답변에서 국내에 있을 것이라고 보았던 15 척이 10 척으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70미터 이상의 수심에 대응이 가능한 것은 3척뿐이라고 한다. 가뜩이나 적은 국내 작업선을 오우라만에 집중시키면, 이 기간에 국내에서는 이같은 개량공사는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이외에 90%에 달하는 연약지반의 개량공사는 세계적으로 보아도 전례가 없다. “헤노코가 유일한 길”이라고 계속 외치는 미일정부이지만, 세금을 물쓰듯
쓰며 언제까지 새로운 기지 건설을 계속 고집할 것인가. 이제 결론은 눈에 보이고 있다.

(캠프 슈워브게이트앞)
요즘 대학생의 참가가 많다. 지난주엔 효고 대학생 9명이 와서 3일 동안 아와와 시오카와 시위 장소를 둘러보고 게이트앞 농성에 참여했다. 학생 중 한명은 “인터넷을 통해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는 달리 현장은 의외로 냉정하고 질서정연하게 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제는 전국에서 모여든 대학생 10명이 게이트 앞을 찾았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을 모아, 3일간 시위 현장을 둘러보고 돌아가서는 보고회를 연다고 한다. 열심히 보고 들으며 다녔다.
최대 53명이 게이트 앞에 농성을 벌였다. 트럭 153대가 자재를 운반했다.

(류큐시멘트 아와나루 앞)
다시 왼편으로 덤프차가 들이치게 되었다. 지난주 야마시로 히로하루씨와의 ‘합의’ 는 2일만에 휴지 조각이 되었다. 방위국 직원은 시민들로부터 항의를 받는 것이 싫어서인지 안으로 움츠러들었다. 도로의 좌우에서
부터 덤프가 들어와 쉴 틈이 없다. 불과 8명이었지만, 그래도 덤프차량을 향해 항의를 계속했다. 이날 밤 9 시까지 반입은 계속되었다. 전례에 없는 일이다. 963대분의 토사가 운반선에 실어 올려졌다.


(모토부 시오카와항)
우루마市 시미구루미 멤버 11명이 아와로 향하는 덤프차를 한시간 반이나 저지시켰다. 8시 45분 분주하게 들이닥친 기동대원 수십명에 의해 배제되었다. 그 뒤에도 적은 인원이나마 항의를 지속했다. 311대분의 토사가 바지선에 옮겨졌다.

오늘 현재까지의 덤프차 총수 토사량 전체와의 비율
※토사량과 체적은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서 추계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말까지 반출된 덤프차량의 대수 114,601대(전체 비율1.68%)

29일(토) 3월 2일(월) 3일(화)
4일(수)
5일(목) 6일(금)
아와(安和) 0 993
시오카와(塩川) 0 311

 

현재까지
덤프 총수
토사량

※①

체적으로 환산

※②

전체 비율

※③

148,996대 893,976t 446.988㎥ 2.168%
※① 덤프차량 한대당 적재량을 평균 6 톤으로 계산
※② 토사의 비중을 2로 계산
※③ 계획되어 있는 전체 매립 토사량 20.6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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