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 (수) 오쿠히라(奥平)씨 “한센병 차별과 신기지 문제는 근원이 하나”/ 아와, 시오카와에서 1058대분의 토사 반출

작년 5월에 성립된 개정 드론 규제법으로 신기지 건설 현장을 상공에서 촬영하기가 어려워졌다. 상공에서 찍은 영상으로 공사 현황을 전국에 소개해 온 오쿠히라 마사타카(奥平正孝) 씨(가명)는 이 규제법이 자기의 활동을 겨누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공사의 문제점을 연달아 밝혔으니까요. 그 문제점이 국민에 알리어지는 것을 정부가 두려워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오키나와 지방 미디어를 포함해 전문가도 ‘헤노코를 표적’으로 한 규제법이라는 견해로 의견이 거의 일치한다.

토목 전문가로서 오랫동안 대규모 공공건설공사에 종사해 온 오쿠히라 씨는 상공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곧바로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다. 교섭자리에서 방위국 직원들이 설명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오쿠히라 씨 아버님은 한센병 때문에 인생의 대부분을 차별을 받으면서 살아오셨다. 그런 아버님의 수기를 돌아가신 뒤에 보며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초대를 받아 전국에서 가진 강연회에서는 반드시 아버님 이야기를 자세히 말한다. ‘근원은 하나’라고.

토목 전문가인 오쿠히라 씨의 정보제공이 있기 때문에 지진학자나 대학 교수들이 움직임을 시작했다. 전문가로서 각자 시점에서 신기지 건설의 문제점을 속속 신문 지상에 공표하고 있다.

구호를 외치는 것만이 현장의 모습이 아니다. 조리 있게 신기지 건설의 부당성을 들추어내어 소개하는 인재가 많다. 그 것이 인터넷 기술이 발달한 현재의 현명한 투쟁 방법이다.

 

 

(캠프 슈워브 게이트 앞)

히가(比嘉)씨가 오키나와 전통악기인 산신(三線)을 치면서 오키나와 민요를 불렀다. 오키나와말로 하는 민요에는 왠지 비애가 감돈다. 기동대원들은 온순한 얼굴로 서 있었다. 그들도 어렸을 때부터 친숙해 온 음색일 것이다.

오전, 오후 3번에 걸쳐 자재반입이 있으며 대형 차량182대가 기지 안에 들어갔다.

 


 (류큐시멘트 아와 부두 앞)

약20명으로 온종일 항의 시위를 이어갔다. 특히 좌회전으로 반입하러 오는 덤프차에는 “위험하니까 그만두세요”라고 외쳤다. 734대분의 토사가 구내에 반입되어, 676대분이 운반선3척에 실렸다. 해상팀은 카누9정, 고무보트1정으로 선착장 주변에서 항의. 모두 잡혀서 해변에 연행되었으나 운반선 2척의 출항을 각각 40분씩 늦췄다.

 

 

(모토부쵸 시오카와항)

바다에서 떠도는 기분 좋은 바람을 덤프차가 올 때마디 분진(粉塵)으로 더럽힌다. 토사 반입만 없으면 시오카와항은 편하고 경치 좋은 항구다.

5명으로 덤프차 앞을 천천히 왔다갔다하는 등, 항의 시위를 이어갔다. 382대분의 토사가 바지선 3척에 실렸다.

항만 구내 한 구석에 거대한 벨트 컨배이어가 놓여있다. 항만 관리자인 오키나와현의 허락 없이 토사반입 업자가 가져온 것이다. 이 것을 이용해 방위국은 토사반출 속도를 단숨에 올릴 예정이지만 이런 불법행위를 시민들이 가만히 보고 있을 리가 없다. 벨트 컨베이어 설치 반대의 가두 캠페인은 오늘도 현청(県庁) 앞에서 실시되었다. 오후에는 한 시민 단체가 시오카와항의 관리책임자인 오키나와현의 담당부서에 요청을 실시한다.

 



오늘 현재까지의 덤프차 총수 토사량 전체와의 비율

※토사량과 체적은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서 추계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말까지 반출된 덤프차량의 대수 114,601대(전체 비율1.68%)

24일(토) 23일(월) 24일(화)
25일(수)
26일(목) 27일(금)
아와(安和) 0 691 720 676
시오카와(塩川) 0 393 427 382

 

현재까지
덤프 총수
토사량

※①

체적으로 환산

※②

전체 비율

※③

164,982대 989,892t 494,946㎥ 2.400%
※① 덤프차량 한대당 적재량을 평균 6 톤으로 계산
※② 토사의 비중을 2로 계산
※③ 계획되어 있는 전체 매립 토사량 20.6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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