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월) 3일, 7개월만에 게이트 앞 대규모 집회 700명 참가 / 5군데에서 80명이 항의 행동

지난주 3일,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3월부터 중지했던 오키나와 현민 대행동이 7개월만에 열렸다. 약 700명이 오키나와현 안팎에서 모여, 신기지 저지를 위해 새로이 단결을 확인했다. 오키나와현을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 등 각 항의 현장의 대표가 상황 보고를 했다. 다마키 데니 지사가 보낸 메시지도 있었다.

국회의원으로부터 스가 신임 총리가 학술회의의 신규 회원 후보를 임명하지 않았던 문제 등 코로나 정국 속에서도 신기지 건설을 강행하는 정부 대응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토목기술자로 오키나와평화시민연락회의 회원이기도 한 기타우에다 츠요시(北上田毅) 씨가 방위국이 제출한 설계 변경 신청의 허술한 내용을 보고했다. 향후 구체적인 과제로, “아와 광산의 삼림법 위반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오키나와현과 대화하며 전력(全力)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키나와평화운동센터의 야마시로 히로지(山城博治) 씨는 “현민의 용기, 결의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자. 새 내각이 압박하더라도 오키나와는 굴하지 않는다”고 목청을 높이자 큰 함성이 터졌다.

 

 

(캠프 슈워브 게이트 앞)

오늘도 좋은 날씨. 양산을 쓰고 연좌 시위를 하는 사람이 많았다. 오전오후 세 차례에 걸쳐 약 30명이 연좌 시위, 항의 행동의 뜻을 표했다. 기동대의 진압 뒤에도 토사 반입 차량을 향해 “바다에 시멘트는 필요 없다” “위법 공사 당장 중지해라” 등 목소리를 높였다. 176대가 자재를 반입했다.

 

 

(류큐 시멘트 아와 부두 앞)

‘시마구루미∙우루마(島ぐるみ・うるま)’의 멤버들이 중심이 되어 출입구에서 항의 행동을 이어나갔다.

GoGo 드라이브의 멤버도 차량 11대로 참가. 컨베어벨트 고장으로 30분간 작업이 멈췄지만, 750대 분량의 토사가 운반선 4척에 실렸다. 저녁 7시 45분까지 작업은 계속됐지만, 항의 행동도 적은 인원이지만 계속되었다.

덤프 트럭이 토사를 내리는 바로 옆 해변에, 오후가 되면 반드시 백로 한 마리가 온다. “아와짱”이라고 멋대로 이름을 붙였다. 유유히 물가를 걸으며 먹이를 찾는 모습에 그만 반하고 말았다. 아와짱은 분명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2년 전까지 조용했던 여기도 시끄러워졌네. 바다가 더러워져 먹이도 찾기 어려워졌다. 인간 탓이다.’

 

 

(오우라만 해상 행동)

항의선 1척, 카누 10정으로 항의 행동에 나섰다. 오키나와현이 아닌 다른 곳에서 온 참가자들도 늘기 시작해, 시위에도 활기가 되살아났다. 오우라만으로 들어가려는 운반선과 K8 호안에서 토사를 내리는 크레인 선박을 향해 항의를 이어나갔다. 시위대 전원이 해상 경찰에 연행되어 해변으로 돌아왔다.

 

 

(모토부 시오카와항)

왜 그런지 능률이 좋지 않은 크레인 선박에 적재. 매일 감시하고 있는 T 씨에게 물어보니 “월요일은 우루마시의 멤버가 많이 왔고, 기동대도 시간이 걸리니까 일부러 크레인 선박에 적재하는 게 아닐까”라고. 크레인 선박에는 바지선 3분의 1대 분량의 토사밖에 실을 수 없다. 따라서 덤프 트럭이 줄지어 오는 것도 없으니 항의 행동을 하기 애매한 상황이란 건 확실하다. 이날 토사는 133대 분이 간신히 적재되었다.

 

 

오늘 현재까지의 덤프차 총수 및  토사량 전체에 대한 비율

매립된 토사양의 수치는 덤프 대수로 해아린 것이고 참고치수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말까지 반출된 덤프차량의 대수 114,601대(전체 비율1.39%)

3일(토) 5일(월) 6일(화) 일(수)
(목) 일(금)
아와(安和) 1100 780
시오카와(塩川) 0 133

 

현재까지
덤프 총수
토사량

※①

체적으로 환산

※②

전체 비율

※③

256,454대 1,282,270t 641,135㎥ 3.174%
※① 덤프차량 한대당 적재량을 평균 5톤으로 계산
※② 토사의 비중을 2로 계산
※③ 계획되어 있는 전체 매립 토사량 20.200.000㎥</h 에 대한 오늘까지 투입된 토사량의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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