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금) 오우라만(大浦湾)에 토사축적용 대형선 설치 / 아와(安和), 시오카와(塩川)모두 토사 반출 재개

오우라만(大浦湾) 해상에 매립용 토사를 축적시키기 위한 대형 데크 바지선(길이 141m, 폭 36m)이 끌려왔다. 지금 사용하는 바지선의 7~9배양에 해당하는 9천㎥의 토사가 축적가능해한다. 이로 인해 날씨불순으로 토사 운반선이 오지 못할 날에도 작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된다.

아침 8시 전 헤노코 앞바다에서 이 배가 이끌려 오우라만으로 들어오는 것을 발견한 해상팀은 곧바로 항의선 1척과 카누 12척으로 바다에 나갔다. 플로트를 넘어 제한구역 내에 들어간 카누팀은 대형 데크 바지선이 해상 부표에 설치되는 것을 저지하려고 플로트변에서 대기. 해경 고무보트와 경계선 등 17척과 4시간 넘게 해상에서 대치했다. 설치작업이 시작되자 일제히 부표를 향해 저어 나갔지만 해경에 곧바로 전원이 구속됐다

난조시 (南城市)에서 달려온 시마 시즈코(島しづ子)씨는 「저 큰 배는 나에게는 국가 권력으로 보이지만, 기죽지 않고 맞서 가는 카누대에 용기를 얻고 있다. 포기하고 싶지 않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토사 축적용 대형선 설치는 당초에 매립 승인한 계획에는 없고 오키나와현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매립을 시작한 지 2년이 지났지만 공사는 지지부진하고 있다. 대형선을 설치해서 현민들에게 체념감을 심어주려고 하지만, 대형선을 이용해도 공사 속도는 별로 다르지 않다. 무엇보다 오우라만에는「연약지반」이라는 개량불가능한 지반개량 공사가 기다리고 있다.

 

(캠프 슈워브게이트 )

약 30명이 항의의 연좌 농성. 싱어 송라이터 K씨가 차례차례로 노래를 피로해서, 참가자를 분기하게 했다. 오우라만(大浦湾) 에 토사 축적용 대형선이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10시 반부터 8명이 대안 해안가인 세다케(瀬嵩)로 향했다. 그리고 대형선 가까이에 해경과 대치하고 있는 카누팀을 확성기로 힘껏 응원했다.

“해경에 지지 말라” “육지와 바다, 함께 힘내자”

오전 오후 3차례 반입이 있었고 총200대가 기지 안으로 들어갔다.

 

(류큐 시멘트 아와 부두 )

오키나와 평화 시민 연락회 멤버들 약 20여 명이 부두 출입구에 나뉘어 항의를 계속했다. 공안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한 탓인지 기동대 H중대장의 과잉 규제가 진정되고 3개월 전의 평온한 상태로 돌아갔다. 입구나 횡단보도를 천천히 걷는 등, 덤프가 줄지어 구내에 들어가지 못하게 교묘한 항의 행동을 계속했다. 반입은 저녁 7시 50분까지 계속됐고 덤프 952대 분량이 임시 보관소에 잔뜩 쌓여있었다. 운반선 3척에 853대분량이 실려 출항했다.

 

 

(모토부쵸 시오카와항)

10일만의 토사 반출. 모토부쵸 시마구루미 멤버 3명만이 항의를 계속했다. 지난 주 별세한 타카가키 키조 (高垣喜三)씨가 오랫동안 담당해오던 덤프 감시를 잇는 상의를 했다. 6명이 나서서 1주일간 요일마다의 담당자가 바로 결정되었다. 오늘이 그 첫날이다.

덤프 602대분량이 바지선 5척에 실려 오우라만을 향해 출항했다.

 

오늘 현재까지의 덤프차 총수 및  토사량 전체에 대한 비율

매립된 토사양의 수치는 덤프 대수로 해아린 것이고 참고치수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말까지 반출된 덤프차량의 대수 114,601대(전체 비율1.39%)

5일(토) 7일(월) 8일(화) 9일(수)
10일(목) 11일(금)
아와(安和) 0 0 0 0 674 853
시오카와(塩川) 0 0 0 0 0 602

 

현재까지
덤프 총수
토사량

※①

체적으로 환산

※②

전체 비율

※③

290,076대 1,450,380t 725,190㎥ 3.590%
※① 덤프차량 한대당 적재량을 평균 5톤으로 계산
※② 토사의 비중을 2로 계산
※③ 계획되어 있는 전체 매립 토사량 20.200.000㎥</h 에 대한 오늘까지 투입된 토사량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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