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월) 토구치 나고시장(渡具知名護市長 ) 신기지에 ‘의견 없음’ / 코로나 감염 다시 증가, 항의자 감소

오키나와현이 요구한 신기지 건설 매립의 의견서에 대해서, 토구치 타케토요 (渡具知武豊) 나고 시장은 3월 의회에서 의견 표명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3년전의 시장 선거 당선 후, 신기지 건설에의 찬반을 나타내지 않고, 시의회에서는 야당으로부터 「책임 포기다」 「시민의 생명과 생활을 지키는 것이 시장의 최대한 임무. 의견 표명해야 한다」 등 엄격하게 추궁됐다. 

지난해 9월 실시된 헤노코 신기지 건설 설계 변경에 대한 의견서 모집은 국내외에서 19,000통이나 몰려 그 모든 것이 설계 변경 신청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나고시민의 579통도 모두 신기지에 부정적인 의견이었다. 

지난해 12월 토구치 시장은 불과 3줄의 의견서안을 나고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야당의 반대 다수로 부결됐다. 3줄의 내용은 설계 변경의 내용을 매립지의 용도 변경 문제에 왜곡하고, 「문제 없음」이라고 한 것이었다. 

나고시는 8년 전에도 신기지 건설에 관한 의견서를 모집. 당시의 이나미네 스스무 시장 (嶺進市長) 은 찬반양론을 정중하게 병기하고, 시장으로서의 의견, 「신기지 반대」를 명확하게 나타냈다. 글자 수로 치면 3000자나 되는 것이었다. 

토구치 (渡具知) 시장의 자세는 너무나 전 시장과 다르다. 신기지 건설은 나고시민에게 있어서 환경, 생활 생명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게다가 정면으로 마주하지 않고 얼버무리려는 자세는 시장으로서 책임 포기라고 할 수밖에 없다. 

내년 1월에는 나고시장 선거가 행해진다. 올 오키나와는 「신기지 반대」를 내거는 시의회 의원 키시모토 요헤이(岸本洋平氏) (48)를 후보로 옹립 할 것을 결정했다. 질 수 없는 시장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캠프 슈워브 게이트 앞)

무능한 정부다. 21일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것이 눈에 보이기에도 불구하고 도쿄 도(東京都) 사이타마 (埼玉) 등 1도 3현의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했다. 그 후 불과 1주일 사이에 전국의 확진자는 급증, 오키나와도 지난 주의 3배 이상인 70~80명이나 되고 있다. 오키나와는 본토부터의 관광객이 많은 만큼 가장 리스크가 높다. 타마기 데니 (玉城デニー )지사는 즉시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요청했다.

항의하러 모이는 사람이 또 줄어들 것 같다. 지난주 50명 가까웠던 게이트 앞은 이 날 30명 정도로 줄었다. 일본은 스가 정권에 의해 무너질 것이다 ” 등 첨예한 의견이 오갔다. 무능한 정부는 미군에 대해서도 아무 말도 못하고, 그 파장은 오키나와 사람들에게 하루 하루 고통을 주고 있다. 체육 교사였던 야마우치 (山内 )씨가 선창하고 활기를 띠었다.

이 날도 레미콘차 반입은 없었다. 대형차량 101대가 자재를 반입했다.

 

 

(류큐 시멘트 아와 부두)

석탄선의 착안에서 토사 반출 작업 없음. 부두 내에 있는 토사 임시 보관소로의 토사 반입만 하루 종일 이어졌다.

15명이 출입구로 나뉘어 반입을 늦췄다. 밤 8시까지 덤프 773대가 반입했다.

 

 

(모토부쵸 시오카와항)

모토부쵸 시마구루미 멤버 5명이 항의. 기동대원이 10명 왔지만 겁 없이 덤프 앞을 횡단하는 등 반입을 지연시켰다. 바지선 4척에 562대 분량의 토사가 실렸다. 앞바다에서는 바지선에서 운반선으로의 토사 환적을 하고 있었다.

 

 

오늘 현재까지의 덤프차 총수 및  토사량 전체에 대한 비율

2018년 12월부터 2020년 12월말까지 반출된 덤프차량의 대수는  302,705대(전체 비율3.746%) , ()는 출항 선박 수

27일(토) 29일(월) 30일(화 ) 31일(수)
4월1일(목) 2일(금)
아와(安和) 584(3) 0
시오카와(塩川) 0 562(4)

 

현재까지
덤프 총수
토사량

※①

체적으로 환산

※②

전체 비율

※③

368,706대 1,843,530t 921,765㎥ 4,563%
※① 덤프차량 한대당 적재량을 평균 5톤으로 계산
※② 토사의 비중을 2로 계산
※③ 계획되어 있는 전체 매립 토사량 20.200.000㎥ 에 대한 오늘까지 투입된 토사량의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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