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 (월) 코로나19 정보 개시하지 않는 미군에 현민의 불안감이 커진다 / 제국 경비원 카메라 촬영 계속

급증하는 미군기지 내 코로나19 감염자에 대한 기지 안에서 일하는 일본인 조업원과 근린 지역 주민의 불안감이 날마다 고조되고 있다. 타마키 현지사의 요청으로 확진자 수는 공표되기로 했지만 감염 경로나 PCR(진단하기 위한 유전자 증폭)검사의 실태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는다. 주(駐)오카나와 미군기지 내 확진자는 벌써 100명이 넘었는데 병사들의 대규모 이동 시기라서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되고 있다. 특이 ‘감염대국’인 미국에서 군인・군속을 PCR검사도 없이 입국하게 하고 있는 것과 새로 들어온 군인들을 기지 밖 차탄초(北谷町)에 있는 어느 호텔에서 일시적으로 대기하게 하고 있는 것 등이 현민의 불안감을 일으키고 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웃 나라인 한국에서도 미군 관계자 사이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날짜와 거주지 등을 인터넷으로 공개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가 비공개 방침을 내놓은 후에도 적극적으로 정보공개에 힘쓰며, 확진자가 나올 때는 어느 기지에서 격리되어 있는지까지 기재되어 있다. 미군이 시키는 대로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일본 정부와는 큰 차이가 있다

 

(캠프 슈워브 게이트 앞)

지독한 더위 속에서 약30명이 연좌 농성하며 “추라우미(오키나와 말로 아름다운 바다)를 파괴히지 마라” “산호의 바다를 지키자” 등 목소리를 높였다. 민간 경비원이 소형카메라를 가슴에 장착한 문제에 대해 인권침해가 되니 중지하라고 교섭을 하고 있으나 제국 경비 본사에서 회답은  지금까지 없음. 이날의 현장 리더인 세나가 카즈오(瀬長和男)씨는 “시민에 대한 인권침해인 것은 분명하다. 필요 이상으로 감시를 받으며 도발적인 태도를 느낀다”고 비판했다. 공사 차량 213대가 자재를 반입했다.


(오우라만(大浦湾)해상 시위)

항의선 2척, 카누4정으로 바다에 나섰다. 매립용 토사의 양륙 작업을 하고 있는 K9호안 가까이까지 가서 항의의 목소리를 외쳤으나 부표 울타리를 넘었으니 해경에게 잡혀 해변으로 끌려 돌아왔다. 오후에도 다시 잡혔다.  K8호안 부근에서 바다거북이 헤엄치는 모습을 발견. 한 여성 선원은 “맑고 깨끗한 바다인 것의 증거다. 여기에 기지를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류큐 시멘트 아와(安和)부두 앞)

적은 인원였으나 출구와 입구로 나뉘어서 토 사를 반입하는 덤프차를 향해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다. GoGo드라이브 멤버도 자동차6대로 국도를 돌아다니며 덤프차의 운행을 늦췄다. 595대분의 토사가 운반선 4척에 실려졌다.

 

(모토부초(本部町)시오카와항(塩川港))

민간 경비원 80명, 경찰관 10명, 방위국 직원들 5명과 마주서서 시민은 불과 15명 정도였지만 덤프차의 운행을 조금이라도 늦추려고 길을 천천히 걷는 등 항의 시위를 이어갔다.  2척 동시에 적재 작업을 했으나 예전에 비해 별로 변하지 않는 493대분의 토사가 실려졌다.

 

 

오늘 현재까지의 덤프차 총수 및  토사량 전체에 대안 비율

이러한 매립된 토사양의 수치는 덤프 대수로 해아린 것이고 참고치수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말까지 반출된 덤프차량의 대수 114,601대(전체 비율1.39%)

18(토) 20일(월) 21일(화) 22일(수)
23일(목) 24일(금)
아와(安和) 508 595
시오카와(塩川) 493

 

현재까지
덤프 총수
토사량

※①

체적으로 환산

※②

전체 비율

※③

209,225대 1,046,125t 523,063㎥ 2.589%
※① 덤프차량 한대당 적재량을 평균 5톤으로 계산
※② 토사의 비중을 2로 계산
※③ 계획되어 있는 전체 매립 토사량 20.200.000㎥</h 에 대한 오늘까지 투입된 토사량의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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