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일 (금) 아와 旧인공부두 철거작업개시 / 60명이 다섯 곳에서 항의

(캠프슈워브 게이트 )

약 30명이 아침 8시 40분부터 농성에 들어갔다. 지나가는 차를 향해 손을 흔드는 사람, 방위국직원에 항의하는 사람,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로 모습도 다양하다. 언제나처럼 노래를 부르고 항의구호를 제창하고 기동대에게 강제로 해산당할 때까지 항의의사를 펼쳤다.

오전오후로 3변에 걸쳐, 계 250대가 캠프슈워브 안으로 자재를 반입했다.

메인게이트로부터 보이는 건물이 거의 완성된 것 같다. 병사들을 위한 오락시설과 바, 점포들을 갖춘 어메니티홀이라는 것 같으나, 이것도 일본의 세금으로 지어지고 있다. 그저 화가 치밀 뿐이다.

 

(류큐시멘트 아와부두 )

오키나와평화시민연락회의 멤버들 27명이 소형버스 2대로 달려왔다. 인공부두의 출구와 입구로 나뉘어 플래카드를 들고 토사를 반입하는 덤프차량을 향해 “바다를 그만 파괴해라” “위법공사를 멈춰라” 등으로 항의의 소리를 높였다.

바다에서는 카누멤버 10정이 운반선의 주위에 달라붙어 한시간 이상 출항을 늦추었다. 오후 2시 반경부터 벨트콘베어가 고장났는지 한시간 반 가까이 적재작업이 중단되었다. 옛 인공부두 근처에는 그제부터 대형 공사운반선이 장박하고 있다. 현과의 약속 사항인 노후화된 옛 인공부두의 연내철거작업이 시작될 모양이다. 덤프차 811대분의 토사가 운반선 3척에 나누어 실려 오우라만을 향해 출항했다.

 

(모토부쵸 시오카와항)

모토부쵸의 멤버 수명만의 항의가 펼쳐짐에도 불구하고, 민간경비원과 방위국직원들 80여명이 언제나처럼 배치에 서서 덤프차의 유도와 경비를 행하고 있다. 구내를 제복 차림으로 돌아 다닌다. 무척이나 이상한 풍경이다. 항구의 한편에서는 낚싯줄을 늘어 뜨리는 사람이 몇 명. 토사반출 작업만 없으면, 지역 주민에게는 한가로이 시간을 보낼 곳이었음에 틀림없다. 향후 10년 이상, 이런 광경이 계속된다면, 모토부쵸의 쉼터는 하나 없어질 것이 분명하다. 덤프 504 대분의 토사가 바지선에 적재되었다.

 

오늘 현재까지의 덤프차 총수 및  토사량 전체에 대한 비율

매립된 토사양의 수치는 덤프 대수로 해아린 것이고 참고치수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말까지 반출된 덤프차량의 대수 114,601대(전체 비율1.39%)

753 10일(토) 12일(월) 13일(화) 14일(수)
15(목) 16일(금)
아와(安和) 840 0 0 753 750 811
시오카와(塩川) 0 619 513 511 504 504

 

현재까지
덤프 총수
토사량

※①

체적으로 환산

※②

전체 비율

※③

262,697대 1,313,485t 656,743㎥ 3.251%
※① 덤프차량 한대당 적재량을 평균 5톤으로 계산
※② 토사의 비중을 2로 계산
※③ 계획되어 있는 전체 매립 토사량 20.200.000㎥</h 에 대한 오늘까지 투입된 토사량의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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