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방위국의 위법 행위가 또 다시 밝혀졌다. 오키나와 현청의 담당자에 따르면, 모토부정[本部町]시오카와[塩川] 항 구내에 오키나와현의 허락없이 1 개월 전부터 컨베이어벨트가 놓여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항구를 관리하는 오키나와 현은 조례 위반 때문에 철거하도록 수차례 통고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철거할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다.
토사 반출에 상당한 지연 때문에 오키나와 방위국은 올해 1 월 시오카와[塩川] 항에서 컨베이어 벨트 설치를 오키나와현에 신청했다. 토사 반출을 빨리 하기 위해서다. 허락을 얻기도 전에 장비를 반입 하는 것은 명백한 조례 위반이다.
또 다른 토사 반출 곳인 아와[安和] 부두에서도 3 월말까지 철거가 약속된 ‘구[旧] 부두’ 사용 연장을 류큐 시멘트가 오키나와현에 신청했다. 부두가 하나 밖에 없게 되면 토사 반출에 점용되어 류큐 시멘트 본래 업무에 지장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시오카와[塩川] 항과 아와[安和] 부두가 모두 오키나와현의 관리하에 있으며 엄정한 대응이 요구된다. 불법 행위를 반복하는 오키나와 방위국의 신기지 건설 공사에 대해 오키나와현이 확고한 자세로 임할 것을 기대한다. 오늘부터 현청 앞에서는 시민에 의한 “컨베이어벨트 사용 허락을 시키지 말자” 거리 어필이 시작된다. 27 일까지 계속된다.
(캠프 슈와브 게이트 앞)
코로나19 영향인지 항의하러 오는 사람이 적다. 이날은 20 명 정도. 노래와 구호로 기세를 올렸다. 레미콘차 수가 다시 많아졌다. 호안 강화 작업이 새로 시작된 것 같다. 3 회에 걸쳐 총 172 대가 자재를 반입했다.
(류큐 시멘트 아와[安和] 부두 앞)
좌회전하며 반입하는 덤프가 아침부터 이어졌다. 덤프의 좌회전은 시민을 말려 들게하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야마시로 히로지[山城博治] 씨 등 10 여명이 앉아서 항의했지만 기동대에 배제되었다. 그 후도 운전 기사를 향해 강하게 항의하지만 그 때마다 배제되었다. 620 대가 채석장에서 토사를 반입하고 구내의 토사 691 대분이 운반선 3 척에 적재됐다.
(모토부초[本部町] 시오카와[塩川] 항)
우루마시[うるま市] ‘시마구루미(온 섬)’ 멤버가 응원에 와서 아침 7시 20 분부터 약 1 시간 반 작업을 중단시켰다. 그 후 불과 4 명이었지만 하루 종일 항의를 계속했다. 바지선 3 척에 393 대분의 토사가 적재됐다.
오늘 현재까지의 덤프차 총수 토사량 전체와의 비율
※토사량과 체적은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서 추계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말까지 반출된 덤프차량의 대수 114,601대(전체 비율1.68%)
24일(토) | 23일(월) | 24일(화) |
25일(수) |
26일(목) | 27일(금) | |
아와(安和) | 0 | 691 | ||||
시오카와(塩川) | 0 | 393 |
현재까지 덤프 총수 |
토사량
※① |
체적으로 환산
※② |
전체 비율
※③ |
162,777대 | 976,662t | 488,331㎥ | 2.3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