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카와[塩川] 항에 이미 반입되던 벨트컨베이어가 시민들의 항의로 인해 철거하게 됐다. 이 설비는 올해 1 월 토사반출 관계 업자가 항구 관리자인 오키나와현의 허가없이 반입한 것이고, 이 배경에는 토사 반출을 가속시키려고 하는 오키나와 방위국의 조바심이 있었다. 오키나와현은 3 개월간 항구를 불법 사용한 요금을 업자에 청구할 전망이다.
또한 시민 단체가 요구해온 아와[安和] 구(旧)부두 철거 문제는 오키나와현이 “해체 작업에만 필요 한 기간”을 한정해서 사용 연장을 허가했다. 이르면 올 가을에는 철거가 완료 될 것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시민단체는 지난달 말부터 1 주일 동안 현청 앞 거리에서 홍보를 전개해왔다. 또한 다른 두 단체가 오키나와현 담당 부서와 교섭을 거듭한 바가 있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오키나와 방위국은 향후 반출 작업에 고민할 것이다. 사진은 시오카와[塩川] 항에 놓여 있는 컨베이어 벨트 해체 작업 모습. 오늘 철거될 전망이다.
(캠프 슈와브 게이트 앞)
아침 8시 30 분, 여성들의 힘찬 노래 소리로 연좌농성이 시작됐다. 참가자는 35 명, 기지 내에서 나온 기동대원은 20 여 명. 기동대를 지휘하는 대장은 9시 10 분쯤, 노래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이 대장도 신년도 4월처부터 다른 근무지로 이동해갈 것 같다. 전 대장에 비하면 이번 대장은 불문곡직 억지로 배제할 것도 없이 어느정도 이야기가 통하는 대장이었다. 매일 매일 시민의 비난을 받으며 지휘를 맡고 있었다. 때로는 오키나와 말로 하는 연설에 미소를 지었을 때도 있었다. 2 년간 게이트 앞에서 격무 수고했다!
오전 오후에 걸쳐 세 차례 반입되어 총 172 대가 기지안에 들어갔다.
(류큐 시멘트 아와[安和] 부두 앞)
야마시로 히로지[山城博治] 씨가 앞서 좌회전하여 들어오는 덤프에 강력히 항의를 계속했다. GoGo 드라이브 그룹 차량 10 대도 덤프 운행을 늦추려고 국도를 왕래했다. 신년도이라서 새로 부임된 기동대원은 투쟁 현장에 낯설고 어색하다. 그래서 시민을 배려할 줄 모르고 힘껏 배제하려고 했으니 곳곳에서 작은 몸 싸움이 벌어졌다. 당분간 신임 기동대원과 트러블이 생길 지도 모른다.
오늘은665 대가 구내에 토사를 반입하고 575 대분량 토사가 운반선 3 척에 적재됐다. 어제는 오후 8 시까지 작업이 이어 덤프 947 대가 구내에 토사를 반입했다.
(모토부초[本部町] 시오카와[塩川] 항)
파도가 높기 때문에 9시 30 분에 작업이 중지됐다. 99 대분의 토사가 바지선에 적재됐다.
오늘 현재까지의 덤프차 총수 토사량 전체와의 비율
※토사량과 체적은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서 추계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말까지 반출된 덤프차량의 대수 114,601대(전체 비율1.68%)
28일(토) | 30일(월) | 31일(화) |
4월1일(수) |
2일(목) | 3일(금) | |
아와(安和) | 0 | 733 | 795 | 575 | ||
시오카와(塩川) | 0 | 321 | 380 | 99 |
현재까지 덤프 총수 |
토사량
※① |
체적으로 환산
※② |
전체 비율
※③ |
169,968대 | 1,019,808t | 509,904㎥ | 2.4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