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목)게이트 안에 자재반입 준비의 움직임이

 (게이트 앞)
어제, 매립 승인 효력 정지가  오키나와 방위국에 전달되었다.  언제 공사를 재개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전국에서 차례로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아침 9시  35 명이었던 농성은, 오후에는  100명을 넘었다.  일본 대형  미디어 여러곳 외에,  러시아의 미디어도 취재로 방문했다.

 

게이트 앞에서 야마시로 씨가  기운을 북돋우고 있다.  “아베 정권의 이상하기 짝이 없는 제 편끼리 승인 취소에 분노의 목소리를 모아, 다마키 데니 지사에게 현장에서 용기와 격려를 전합시다!”

 

토목기사  기타우에다 쓰요시 씨가, 공사를 재개하려는 방위국이 안고 있는 난제를 자세히 보고해주었다.  “문제는 산더미입니다. 기지 건설은 반드시 막히게 될 것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용기가 난다.

오후 3시 넘어, 공사용 게이트의 그린네트(그물망) 설치와 크레인에 의한 톤블럭 이동이 시작되었다. 내일이라도 자재를 실은 덤프 트럭을 반입할 계획인 것일까?  민의를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 아베 독재 정권. 오키나와를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해상 시위)

공사 재개의 우려가 있어서, 항의선 3척, 카누 16정이 오랜만에 항의 시위로 나갔다. 부표를 설치하는 작업선에 항의하려 다가가자,  해상보안관에게 이내 전원 구속되었다.  진입 금지를 나타내는 부표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구속하려는 그들의 난폭한 수법에 강력히 항의한다.

사진은 항의선을 뒤쫓는 해상보안관의 고무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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