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월) 연약지반의 영향으로 호안공사 6 건 계약 중지 / 우루마시 멤버, 시오카와에서 한 시간 작업을 저지

착공부터 5년 이상 지났음에고 불구하고 호안 공사 6건이 착수하지 못하는 대로 계약을 중지한 것으로 아카하타(일본 공산당 기관지)의 보도로 밝혀졌다. 3월말로 중지된 계약은 2014년도에 발주한 호안이나 케이슨 등 6 건의 신설 공사이며 총 계약금액은 약410억엔이다.

6 건 중 K9호안(지도 중④)은 전체 길이315.9m 중100m만 완성됐을 뿐이고 나머지 5 건은 연약지반 때문에 착수도 못하는 상황이다. 공사의 전망이 좋지 않으므로 몰래 계약이 중지되어 있었다. 그러나 업체에게는 이미 302억엔 남짓한 금액이 지불되었다. 오키나와 방위국은 지불액이 늘어난 것에 대해 “해상 부표 설치나 시추공사로 인하여”라고 설명했으나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 앞으로 큰 문제가 될 것은 불가피하다.

중지된 6 건의 공사는 앞으로 다시 발주할 것 같지만 총공사비가 크게 늘어날 것은 거의 확실하다.

(캠프 슈워브 게이트 앞)

가장 많을 때는 약 40명이 항의의 목소리를 올렸다.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서인지 일본 본토에서 오는 그룹이 거의 없어졌고 각기 개인으로 온 사람이 10명 정도.

오키나와 현내 확진자가 23명이 되었다. 항의 시위 현장의 우리와 기동대원, 민간 경비원, 방위국 직원들 사이에서 언제 확진자가 나와도 당연한 상황이다.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서도 공사를 지금 당장 중단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세 번에 걸쳐 171대가 자재를 반입했다.

 


(오우라만 해상 시위)

신문기자를 태우고 항의선 3척과 카누 7정이 항의 시위에 나섰다. 부표 울타리를 넘은 카누 멤버가 해경에 잡혀 해변까지 연행당하면서도 몇 번이나 바다로 몰려나가 항의 시위를 이어갔다.

 

(류큐시멘트 아와 부두 앞)

GoGo드라이브 멤버가 자동차 10대로 국도를 뛰어 돌아다녔다. 토사를 내린 덤프차의 운행을 늦추려고 출구 부근에서 차를 천천히 몰고 덤프차 수십대를 구내에 가뒀다. 부두 출입구에서도 약 20명이 온종일 항의 시위를 이어갔다. 이날은 류큐시멘트 회사의 본래 업무 때문에 석탄운반선이 착안해 있어서 매립용 토사의 적재 작업은 없었다. 덤프차 479대가 가설 저장소에 토사를 반입했다.

 

 

(모토부쵸 시오카와항)

우루마시 시마구루미(섬 사람 다 함께 하는) 모임 회원들 13명이 아침7시경으로부터 지원하러 달려와, 아와 부두로 가는 덤프차와 시오카와 부두에서의 토사 반입에 대해 항의했다. 기동대가 올 8시50분까지 작업을 막았다.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월요일에는 작업이 밀릴 것이라고 보고 기동대원들도 반쯤 체념한 것 같다. 그들도 조조 출근을 싫어할 것이다. 319대분의 토사가 바지선 3척에 실려졌다.



오늘 현재까지의 덤프차 총수 토사량 전체와의 비율

※토사량과 체적은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서 추계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말까지 반출된 덤프차량의 대수 114,601대(전체 비율1.68%)

4일(토) 6일(월) 7일(화) 8일(수)
9일(목) 10일(금)
아와(安和) 0 0
시오카와(塩川) 0 319

 

현재까지
덤프 총수
토사량

※①

체적으로 환산

※②

전체 비율

※③

172,660대 1,035,960t 517,980㎥ 2.512%
※① 덤프차량 한대당 적재량을 평균 6 톤으로 계산
※② 토사의 비중을 2로 계산
※③ 계획되어 있는 전체 매립 토사량 20.6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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