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덤프차로 평균 1000대분의 토사가 아와와 시오카와로 실려와 헤노코바다에 쏟아부어지고 있다. 중량으로 쳐 5,000톤, 체적으로 쳐 2,500입방미터에 달한다. 이 수치로 봐서 “매립은 단번에 진행되고있어 이젠 되돌릴 수 없다” 고 여기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예정하고있는 토사 총량은 2,020 만 ㎥ (도쿄돔16 개분에 상당)로, 지금까지 투입된 토사량은 아직도 전체의 2.5 % 정도이다. 매립이 그다지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을 알 수있다. 현재 매립이 진행되고 있는 헤노코 측의 바다 (구획 2와 2-1)는 얕은 여울로 면적은 넓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토사량은 미미한 정도다.
이 헤노코쪽 구획조차 아직 끝날 날은 멀다. 8일 정부측의 국회답변을 보면, 투입한 토사는 계약한 양의 5할에도 달하지 않는다 한다. 반년이라 하던 공사기간은 2018년 12월 개시한 뒤로 일년 반이 지나도록 반정도 밖에 도달하지 않은 것이다. 더우기 활주로 높이인 해면 9m까지 높이를 올려 정비하지 않으면 않된다. 공산당의 아카미네 의원은 “지금의 진도로는 7년은 걸린다” 라고 지적했다.
오우라만 쪽은 “연약지반” 이라 더더욱 큰 문제가 닥치고 있다. 불가능하다고 하는 전례가 없는 지반개량공사다. 무엇보다 오우라만 쪽의 공사는 설계번경 수속으로 지사의 승인이 필수조건이다. “신기지는 만들지 않는다” 고 하는 타마키 데니 지사가 승인 할 리가 없다. 7할 이상의 현민이 새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상황도 변함은 없다. 헤노코 신기지, 완성될 리가 없다.
(캠프 슈워브게이트 앞)
강우가 쏟아지고 있는 중인데도 약 40명이 우비를 걸쳐 입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참가자가 줄 것이 걱정되었으나 전혀 줄어 들 기미가 없다. 상시 30명 이상의 게이트 앞에 집결하고 있다.
경비원의 가슴에 소형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는 것을 참가자가 발견, 큰 소동이 났다. “우리들을 범죄자인 것 처럼 촬영하는 것은 잘못이다. 인권침해다” 며 강하게 항의했다. 경비원은 무언으로 서 있기만 한 채. 경찰에게 카메라를 떼도록 지시하라고 갈구했지만 자기들로서는 판단할 수 없다며 방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수십분에 걸쳐 현장은 혼란에 빠졌다. 경비원 20명 중에 8명의 가슴에 소형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야마시로 히로지 씨가 현장책임자에게 그 이유를 물으니, 시오카와에서 경비원이 시민에 부딪혀 부상시켜 소송이 된 사건을 들추며, “게이트 앞에도 그와 같은 일이 일어 났을 때의 증거로 남기기 위한 것” 이라고 책임자는 설명했다. 야마시로 씨는 “이러면 우리들과 경비원들 사이에 적대 관계가 되어 버린다. 다시 생각해야 할 문제다”고 추궁했지만, 본사 (도쿄)의 담당자가 부재라며 회답은 다음주에 미뤄졌다. 3회에 걸쳐 총 57대가 자재를 반입했다.
(류큐시멘트 아와부두 앞)
큰비가 하루종일 내렸다. 항의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덤프차 838대개 부두안에 토사를 반입했다. 운반선에 실어올리기가 일시적으로 중단될 뿐, 밤 8시까지 진행되어 덤프차 847대 분이 운반선 3척에 쌓여졌다.
(모토부쵸 시오카와항)
실을 운반선이 오지 않아 오전중에 작업은 없었다. 오후부터 덤프차 110대분의 토사가 운반선에 실려졌다.
오늘 현재까지의 덤프차 총수 및 토사량 전체에 대안 비율
이러한 매립된 토사양의 수치는 덤프 대수로 해아린 것이고 참고치수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말까지 반출된 덤프차량의 대수 114,601대(전체 비율1.39%)
11(토) | 13일(월) | 14일(화) | 15일(수) |
16일(목) | 17일(금) | |
아와(安和) | 718 | 769 | 538 | 554 | 958 | 847 |
시오카와(塩川) | 0 | 526 | 238 | 272 | 0 | 110 |
현재까지 덤프 총수 |
토사량
※① |
체적으로 환산
※② |
전체 비율
※③ |
207,629대 | 1,038,1450t | 519,073㎥ | 2.570% |
※① 덤프차량 한대당 적재량을 평균 5톤으로 계산
※② 토사의 비중을 2로 계산
※③ 계획되어 있는 전체 매립 토사량 20.200.000㎥</h 에 대한 오늘까지 투입된 토사량의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