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1일 (수) 야마구치 치하루(山口千春)씨 ‘헤노코에 카누를 선물하는 모임’ / 시오카와서 한 여성이 부당히 체포된다

 “카누가 얼마 정도인가? 어디서 살 수 있는지?” 2014년 야마구치 치하루씨의 헤노코 지원은 바로 이렇게 SNS(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를 통해 시작되었다. 계기는 오우라만(大浦湾)에 나서서 항의하는 친구의 한 마디. “10년 전에 구입한 카누니까 너덜너덜해졌어.” 듣자마자 그럼 새로운 것을 선물할게라고 약속했다. 트위터로 올리자 곧 댓글이 보였다. 더 한 사람의 지원자가 나타나 1정 보낼 셈이었으나 2정이 되었다.

 시작한 헤노코에 카누를 선물하는 모임의 연대는 급히 넓어졌다. 매월 입금시켜주시는 사람이 있다. 친구를 통해 멕시코에서도 기부금이 왔다. 용돈을 기부해 준 초등학생에는 감격했다. 첨부된 어머니의 편지에는 가족 여행으로 오키나와에 갔을 때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했다. 그 바다를 매립하며 군사기지가 만들어질 것에 대해 항의하고 있는 오빠 언니가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아이가 매달의 용돈을 필요 없으니까 오빠 언니를 위해 써 주시라 했으니・・・라고 쓰여 있었다. 길거리 밴드 연주로 모은 돈이나 바펜을 만들어 팔아 모은 돈을 기부해주신 사람도 있다.

 “기부해주신 사람에게서 도리어 고맙다는 소리를 들은 적도 있다. 오키나와에 가지는 못해서도 항의행동에 참가해 같이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하는 사람도 많이 있어요

 헤노코 뿐만 아니라 오스프리 이착륙장 건설에 반대하는 타카에(高江) 주민에게도 지원을 확장했다. 지금까지 지원으로 보낸 물건은 카누20, 경차 트럭 5, 항의시위 참가자를 송영하는 스테이션 왜건, 확성기, 잠수복 등이다. 모인 기부금은 1천만엔을 넘었다.

 치바시(千葉市)에 있는 코로나19 환자를 받아들여 있는 병원에서 근무. 병원 안에서는 감염을 우려해 동료와의 식사나 회화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긴장감과 장시간 근무의 나날입니다. 헤노코에 갈 수도 없다고 치하루씨가. 그래도 마음 속에서는 아마 다음에 무엇을 선물하는 게 좋을까라고 틀림없이 혼잣말을 하고 있을 것이다.

 

 

(캠프 슈워브 게이트 앞)

우체국을 정년 퇴직한 전 조합원13명이 연좌 농성에 참가. 스스로 노년 그룹이라고 자조하는 듯하게 자칭했으나 전 조합원답게 위세가 당당하다. 도쿄아다치구(東京足立区) 구의회 의원과 변호사 등이 참가해 오랜만에 60명을 넘는 활기찬 연좌 대모가 되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으로 기동대원에게 직접 끌려가지 않도록 서러 피하고 있다. 이동을 재촉하는 기동대원의 설득과 연좌하는 시민의 저항이 잠시 이어졌다. 20분 정도로 드디어 게이트가 열어졌다.

이날 기시(岸) 국방장관이 오키나와를 찾아와 헬기로 상공에서 헤노코 신기지 공사현장을 시찰했다고 한다. 공사현장 뿐만 아니라 게이트 앞에 와서 현민의 저항의 결렬함이 느껴졌으면 한다. 하긴 장관의 마음 속에는 그런 심산은 추호도 없을 것이다. 현민의 소리보다 국책을 우선시하는 스가 내각의 일원이니까.

레미콘차 등 271대가 자재를 반입했다. 


(류큐시멘트 아와 부두 앞)

약30명이 부두 입구와 출구로 나뉘어 항의 시위를 이어나갔다. 이날 좌회전하며 들어가는 덤프차가 많아서 국도의 1 차선을 덤프차가 독점하는 사태가 이어졌다. 현장에서 기동대를 지휘하는 H대장의 시민에 대한 대응은 너무하다. 휴대용 확성기로 항의 시위를 억압하는 언행을 되풀이하고 개인의 이름까지 연호하면서 시민을 위압했다. 조만간 경찰법에서 일탈된 H대장의 언행은 문제가 될 것이다 (다음날 신문 기사에서 보도되었다).

토사 적재 작업은 왠지 오전 중에 종료. 빈 배가 없는 모양이다. 284대분의 토사가 운반선 한 척에 실려졌다.

 

(모토부초 시오가와항)

모토부초 시마구루미 (섬 사람 다 함게 하는) 모임 회원이 중심이 되어 20명으로 항의했다. 끈임없이 들어오는 덤프차 앞을 피켓을 들면서 횡단하는 등 항의 시위를 이어나갔다. 오후에  기동대원에게 폭력을 썼다는 혐의로 한 여성이 체포되었다. 촬영된 영상을 보면 기동대원 두 명이 팔을 붙잡는 등 장시간 그 여성의 행동을 막고 있었다. 여성은 잡힌 손을 떼치려고 필사적으로 바르작거리고 있다. 그 때 대원의 손가락을 물었다고 하는데, 과연 어느 쪽이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지.

461대분의 토사가 바지선4척에 실려졌다.

 

 

오늘 현재까지의 덤프차 총수 및  토사량 전체에 대한 비율

매립된 토사양의 수치는 덤프 대수로 해아린 것이고 참고치수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말까지 반출된 덤프차량의 대수 114,601대(전체 비율1.39%)

753 17일(토) 19일(월) 20일(화) 21일(수)
22(목) 23일(금)
아와(安和) 468 616 776 284
시오카와(塩川) 0 502 465 461

 

현재까지
덤프 총수
토사량

※①

체적으로 환산

※②

전체 비율

※③

264,863대 1,323,415t 661,708㎥ 3.276%
※① 덤프차량 한대당 적재량을 평균 5톤으로 계산
※② 토사의 비중을 2로 계산
※③ 계획되어 있는 전체 매립 토사량 20.200.000㎥</h 에 대한 오늘까지 투입된 토사량의 비율

 

17日(土) 19日(月) 20(火) 21日(水) 22日(木) 23日(金)
安和 468 616 776 284
塩川 0 502 465 461

 

現在までのダンプの総数 土砂量※① 体積に換算 ※② 全体との割合 ※③
264,863台 1,323,415t 661,708 3.276%
※① ダンプ1台あたりの積載量を平均5トンとして計算
※② 土砂の比重を2と仮定し計算
※③ 計画されている全体の埋め立て土砂量(20,200,000㎥)に対する割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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