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토)오키나와의 미래가 걸린 현지사 선거

(게이트 앞)

어제 오키나와현의 매립 승인 철회 표명과 매달 첫 번째 토요일 대행동 일정이 겹쳐 아침 9시부터 사람들이 모여, 집회 시작인 10시에는 참가자가 급증해 800명이나 되었다. 오키나와현지사 선거에 출마할 타마키 데니 참의원의원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3명, 오키나와현 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입후보 예정자들이 잇따라 인사를 했다. 사회자가 “오나가 지사가 목숨을 걸고 정부와 싸워 관철한 ‘신기지 건설 반대’ 유지를 이어받아 지사 선거는 물론 각 지방자치단체의 선거도 승리합시다”라고 호소하며 ‘힘내자’ 구호 삼창으로 집회를 마무리했다. 오키나와의 미래가 걸린 선거인 것은 물론이고 일본의 민주주의, 지방자치, 평화주의를 바로잡는 중요한 선거이기도 하다. ‘올 오키나와(All okinawa)’가 하나가 되어 싸워야 하는 한 달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해상 항의행동)

항의 선 3척, 카누17정으로 항의행동을 하였다. 공사를 진행하는 기미는  없다.  일본 본토에서 온30여 명이 항의 선을 타며 메립 예정 구역을 둘러싼 호안을 관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