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화)군경(SP)이 연좌농성 참가자를 불법촬영

(게이트 앞)

아침 9시, 27명이 연좌농성. 카누 멤버가 합류하여 해상행동에 대해 보고했다.
10시즈음엔 45명이 바다가 보이는 제3게이트까지 가서, 항의행동을 하고있는 카누팀에게 성원을 보냈다.
11시쯤, 전국각지에서 온 수녀님 20명이 천막농성장에 참가. 찬미가를 불렀다.
루안다에서 온 2명이 게이트 앞을 방문하여 이야기한 대학살을, 참가자들은 열심히 들었다.

 

13시넘은 시각, 미군기지안에서 근무하는 일본인 군경(체포권을 가지고 있다)이, 망원렌즈로 천막 안에 있는 참가자를 불법촬영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무슨 권리로 촬영을 하고있는 것이냐”,“불법촬영을 멈춰라”라고 항의의 목소리를 내었다. 당일의 최대참가자는 75명이다.

 

(해상행동)

카누 12정, 항의선 2척으로 해상행동을 펼쳤다. 부표는 아직 설치되지않았으나, 수일 내로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속의 주황색이 부표이고, 오오우라만에서 헤노코 곶까지 설치되며, 항의하는 카누멤버들이 공사현장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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