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토) 매립용 토사 운반선의 움직임 없어

(게이트 앞)

덤프 트럭 반입이 없었다. 오늘 집회 참가자는 최대 275명. 전국자치 단체노동조합 청년부 조합원 약170명이 전국 각지에서 참가했다. 사진은 제2게이트에서 기지 안으로 들어가는 미군 차량(‘火’ 표지를 달고 있다). 트렁크에 실은 것은 화약일까?

 

(류큐시멘트 아와잔교 앞 항의 시위)

아침 7시부터 수십 명이 항의 시위를 하려고 모였지만 덤프트럭은 오지 않았다.

 

(해상 항의 시위)

어제 오우라만 앞바다에 나타난 매립용 토사 운반선을 감시했지만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항의 시위는 험한 날씨 때문에 하지 못했다.

(미군 병사가 탈주)

신문 보도에 따르면 그저께 권총을 가진 미군 병사가 오키나와현 내 기지에서 탈영했다. 그날 바로 주일미군 당국이 민간 주택지를 걷고 있던 탈영병을 체포했다. 지난 7일 <오키나와 타임스>가 탈영 사건에 대한 문의를 할 때까지 주일미군 당국은 주변 지자체는 물론 오키나와 방위국에도 탈영 사건과 관련해 아무런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 주일미군은 오키나와 주민들의 인권이나 생존권을 생각하지 않는, 오키나와가 식민지라는 의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조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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