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월 10 일 (수) 게이트 앞 연좌 농성 만 5 주년 “노래하고 춤추고 즐겁게 계속하자”/ 아와(安和) 카누 팀 운반선의 출항 억제

(게이트 앞)
약 50 명이 게이트 앞에 앉아 항의 행동을 계속했다. 연설은 21 일 투 개표될 참의원 선거에서 ‘올 오키나와’(ALL OKINAWA)가 추천하는 다카라 테쯔미 (高良鉄美) 후보의 승리로 아베 정권을 타도하자는 호소가 잇따랐다. 또한 “거짓말과 은폐, 변조 투성이의 아베 정권을 타도하지 않으면 일본의 민주주의는 완전히 붕괴 할 것”이라고 위기감을 호소하는 발언도 있었다. 3 회에 걸쳐 공사 차량 128 대가 자재를 반입했다.
7월7 일, 게이트 앞에서 연좌 농성을 시작한지 만 5 년이 됐다. 항의 텐트에는 아침 일찍부터 약 350 명이 모였다. 오키나와 평화 운동 센터 야마시로 히로지 (山城博治) 의장은 5 년을 되돌아 보며 “어려운 상황이 계속 있었지만, 노래하고 춤추고 웃고 집회를 해왔다. 장기화되기 때문에 똑똑하고 강력하게 그리고 밝게 하지 않으면 운동은 오래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날도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면서 라인 댄스를 추며 밝은 웃음이 텐트을 감쌌다.
(류큐 시멘트 아와(安和) 부두 앞)
오우라만(大浦湾)에서 항의하는 해상 멤버도 합류하고 바다와 육지에서 시위를 전개했다. 게이트 앞에서는 약 40 명이 토사를 쌓아 출입하는 덤프를 향해 “붉은 흙으로 산호를 죽이지 마라” “불법 공사에 가담하지 말라”고 하루 종일 시위를 계속했다. 바다에서 고무 보트 1 척, 카누 11 배가 토사를 적재하고 출발하려고하는 운반선의 출항을 연기시켰다. 이날 부두 구내의 흙을 포함해 662 대분이 운반선에 적재됐다. 카누 팀의 끈질긴 저지 행동으로 운반 배 1 척은 이날 중에 출발하지 못했다.

   

(모토부정(本部町) 시오카와(塩川) 부두)
사진에 있듯이 아침 7시 이후에는 민간 경비 회사의 경비원들이 도로를 따라 쭉 늘어서 있다. 방위국의 설명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분명히 항의하는 시민을 토사를 반입하는 덤프에 접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다른 민간 기업도 이용할 부두를 방위국만 이렇게 점거할 수가 없다. 이날 야마시로 히로지 (山城博治) 의장은 “방위국의 점거는 허용되지 않는다. 다음주 항구를 관리하는 오키나와현의 항만과에 설명을 요구하러 가자”고 참가자들에게 호소했다. 오키나와 현청에서 연좌 농성도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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