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앞)
연좌 농성 시민 20 여명, 마주서는 기동대원은 30 명. 비폭력으로 항의할 뿐이지만 이 운동 스타일이 지원자의 공감을 얻고 찾아 오는 사람이 끊이지 않다. 2014 년 7 월 게이트 앞에서 시위가 시작된 이래 6 년째를 맞았지만 하루 평균 50 명으로도 이미 10 만명이 참여한 셈이다. 일본 전국에서 “헤노코(辺野古)”가 알려져 해외에서도 많은 언론이나 개인이 방문하게되었다. 참가자 수에 변화가 있지만 자신들의 뒤에 많은 지원자가 있다고 생각하면 항의의 목소리에 저절로 힘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활력이 넘치는 항의 시민들. 반면 기동대원들이 힘이 없게 보이는 것은 착각일까. 이 날도 그런 분위기였다. 207 대 덤프트럭이 자재를 반입했다.
(오우라만[大浦湾] 해상 행동)
태풍의 영향으로 토사 하역이 못했고 매립 작업도 못했다.
(아와[安和], 시오카와[塩川] 부두 앞 시위)
시오카와[塩川]에서 토사 반입 작업이 없었다.
아와[安和] 부두에서 20 여명이 하루종일 입구 앞에서 시위 행진을 계속했다. 토사를 실은 덤프트럭이 들어갈 때마다 “여러분이 운반하는 붉은 흙이 오우라만[大浦湾]을 파괴한다. 이제 그만하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다른 일을 하십시오” 라고 운전기사에게 호소했다. 토사를 실을 선박이 없기 때문에 부두 구내 임시 보관소에 토사를 쌓아 있었다. 시민 단체는 호우가 내릴 경우, 붉은 흙이 바다에 흘러 나오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양생 시트를 씌우는 것을 요청하고 있지만, 방위국은 전혀 호우 대책을 취하려고 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