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 (수) 대형 태풍 오기나와에서 빗나간다/ 평화 포럼 규슈 20명 연좌 데모

(헤노코 게이트 앞)
규슈(九州)지방에서 온 전국 단체 ‘평화 포럼’ 회원20명이 아침9시부터 연좌 데모에 참가하여 게이트 앞은 주민들로 가득 차 있었다. 마리아나 제도 부근에서 다시 대형 태풍이 발생. 오키나와 방위국은 태풍의 진로를 지켜보면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양이다. 오후에 태풍의 예상 진로가 오키나와에서 크게 빗나갈 것을 알고 병상시대로 자재 반입을 계속했다. 트럭 믹서나 담프 트럭 총193대가 3번에 걸쳐 기지 안에 들어갔는데, 그 때마다 약50명으로 “불법 공사 멈춰라” “방위국은 오키나와에서 나가라” 등 구호를 반복하면서 게이트 앞에서 데모 행진했다.

 

(오우라만 해상 시위)
항의선2척으로 감시라러 나섰으나 특별히 태풍에 대비한 대책을 강구하지 않았다.

(아와・시오카와 부두 앞 항의 시위)
시오카와 부두에서의 작업은 없었다.
아와 부두에서는 아침7시반부터 토사 반입이 있음. 시마구루미(섬 사람 다 함께) 모임 ‘우루마’의 회원들을 중심으로 수십명이 끈기있게 데모 행진을 계속해서 신호가 바뀔 떄마다 덤프 트럭 1대밖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 오후에는GoGo 드라이브 멤버 차량5대가 합류해서 부두 부지에서 나오는 덤프 트럭의 운행을 억제하고 토사 반입 작업이 잘 돌아가지 못해 늦추었다. 이날 덤프 트럭422대가 토사를 반입해 운반선1척이 오후에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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