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3 일 오우라만(大浦湾)을 시찰한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龍一) 씨가 페이스북으로 “새로운 기지 건설 정지”를 요구하는 서명을 세계에 호소했다. 국제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음악가인 만큼 정보는 SNS에서 단숨에 확산되어 지금까지 5000 정도였던 서명은 7 일 오후 9시, 15,000을 넘어 약 3 배에 달했다.
서명은 미국 환경 NGO’미션 블루’가 오우라만(大浦湾)을 세계 중요 해역 ‘호프 스폿’으로 인정한 것을 받아 일본자연보호협회가 지난해 10 월에 시작한 것. 사카모토 씨는 협회 사이트를 페이스북에서 공유하고 영어와 일본어로 “서명하자”고 썼다. 재작년 로버트 카지와라(梶原) 씨의 서명처럼 영어권에도 헤노코 신기지 문제가 전해져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매우 기대한다.
→署名サイト(English)
→署名サイト(Japanese)
Sakamoto Ryuichi Tuitter https://twitter.com/ryuichisakamoto
(캠프슈와브 게이트 앞)
약 60 명이 게이트 앞에 연좌 농성하고 하루종일 항의를 계속했다. 작년 여름 무렵부터 자재 반입 차량은 절반 정도로 줄었다. 오우라만(大浦湾) 측의 지반 개량 공사 방침이 정해지지 않기 때문에 헤노코 측의 얕은 바다를 천천히 매립하고 공사가 매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국민에게 보이고 있는 뿐이 아닌가 추측된다. 그래도 천천히 매일 바다가 살해되는 것은 확실하다. 드론 규제법에 따라 매립 상황을 상공에서 감시하는 것은 어려워졌지만 구역 2와 2-1은 이미 30% 가까이 토사로 매립됐다.
3 회에 걸쳐 172 대가 자재를 반입했다.
(류큐시멘트 아와(安和) 부두 앞)
남부 지역 시마구루미 모임 회원 30 여명이 아침 9 시경부터 모여서 노래를 부르며 항의 시위를 전개하였다. 덤프차 운행을 늦추려고 오전에 문 앞에 서서 있었다. 오후는 4 명이 됐지만 작업이 종료되는 5시경까지 항의를 계속했다. 576 대가 토사 반입, 운반선 3 척이 오우라만(大浦湾)를 향해 출항했다.
(모토부쵸(本部町) 시오카와(塩川) 부두)
파도가 높아 운반선이 착안하지 못해 작업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