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월) 가데나 공군기지 미군2명이 감염, 행동조사 못해 / 민간경비원들 오늘도 마스크 안쓴 체로 경비

오키나와에서도 코로나19가 만연하기 시작했다. 정부는 29, 중국, 한국, 미국등으로부터의 입국을 거부하는 방침을 굳혀, 관광경제에 의존하는 오키나와의 경제적 피해는 헤아릴 수가 없다.

30일 현재 현내 감염자는 10명이나 그 중 2명은 미군가데나기지의 병사들이다. 기지 안의 상황은 현지 자치체도 포착치 못하고 그들의 행동 이력도 밝혀지지 않았다. 기지 안에 거주하는지 기지 밖에서 거주하는지 조차도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번 문제에만 한정치 않고, 기지 내에서 사용된 포말소화제가 주변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과거에는 반환된 미군 기지의 토양에서 맹독인 다이옥신이 검출되어 지역 주민들을 공포에 빠뜨렸다. 미군의치외법권행사는, 마찬가지로 미군 기지를 둔 독일과 이탈리아에 비교도 안된다. 사건 사고가 발생했을 때 기지에 출입해 조사할 권한도 없다. 출입하기에도 그저 미군의 승낙이 나오길 기다릴 뿐이다. 식민지 취급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종 바이러스 대책에서도기지의 벽이 크게 가로막고있다.

(캠프 슈워브 게이트 앞)

민간경비원들은 오늘도 마스크를 안 쓰고 서 있기만 하다. 물어보니, 본사는 “마스크 착용은 필요없다” 고 하는 대응이라고 한다. 아와에서도 시오카와에서도 경비원은 누구 한명 마스크를 작용하고 있지 않다.

당 경비회사의 청부금액은 하루당 수천만엔. 경비원 한 명당 하루에 수만엔씩 지불되고 있는 계산이나, 그들이 받아쥐는 것은 고작 8000엔에서 1만엔이라고 한다. 값이 나간다 해도 1장에 수십엔의 마스크를 지급도 안하고 종업원의 위험을 돌아보지도 않고 폭리를 취하는 회사가 기업의 이름을 댈 자격이 있는 것인가. 실로 “블랙기업” 그 자체가 아닌가.

3 번에 걸쳐 205대가 자재를 반입했다.

 

(류큐시멘트 아와나룻터 앞)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약 20명이 나루터의 출입구에 나뉘어 항의를 펼쳤다. GoGo 회원도 13 대로  국도를 돌아 다니며, 덤프 운행을 억제했다. 도중 1 대가 경찰에 강제로 막혀 “면허증 제시”를 끈질기게 요구당했으나, “도로교통법을 위반하지 않고 있다 “고 완강히 거부하여 30분 후에 방면되었다. 아침, 부두 구내에는 40대에 가까운 덤프가 갇혀 토사 운반도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경찰관도 꽤 열이 오른  모습이었다.

427대가 새로 토사를 반입하고, 733대 분이 운반선 3척에 실려졌다.

 

(모토부 시오카와항)

우루마시의 시마구루미 회원들이 응원을 찾아와, 약 30명이 구내에 흩어져 항의를 계속했다. 기동대도 월요일은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을 알았는지, 빠른 출근이다. 그래도 1 시간 가까이 작업을 멈추게 했다.

바지선이 2척 착안하고 있다. 1척씩 착안하는 시간을 줄여, 조금이라도 많이 실겠다는 것이다.

착안 작업 20 분이 단축되어 수십 대분의 토사가 많이 쌓여지게 되었다.

작업은 오후 5시까지 이어져, 321대분의 토사가 바지선 3 척에 실려졌다.

 


오늘 현재까지의 덤프차 총수 토사량 전체와의 비율

※토사량과 체적은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서 추계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말까지 반출된 덤프차량의 대수 114,601대(전체 비율1.68%)

28일(토) 30일(월) 31일(화) 4월1일(수)
2일(목) 3일(금)
아와(安和) 0 733
시오카와(塩川) 0 321

 

현재까지
덤프 총수
토사량

※①

체적으로 환산

※②

전체 비율

※③

168,119대 1,008,714t 504,357㎥ 2.446%
※① 덤프차량 한대당 적재량을 평균 6 톤으로 계산
※② 토사의 비중을 2로 계산
※③ 계획되어 있는 전체 매립 토사량 20.6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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