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공은 아직도 오우라만을 떠나지 않는가? 그런 의심이 생기는 조사결과가 오키나와 방위국에서 발표되었다. 오키나와 방위국이 헤노코 앞바다에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듀공 서식 조사에 의하면 듀공의 울음 소리로 보이는 음성이 검출됐다고 한다. 2월부터 넉 달 연속 같은 음성이 관측됐다. 조사를 실시한 ‘환경 감시 등 의원회’에 따르면 소리는 모두K-4 지점에서 관측되어, 4월에는 이렛 동안에 총 74회, 5월에는 열흘 동안에 총 70회에 달했다고 한다. 소리 외에 듀공의 모습이나 해초를 뜯어먹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방위국은 북동쪽 내지 동쪽에서 바람이 불 때에 소리가 관측되어 있으니 “바람을 맞아사 무슨 인공물이 울리고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도 언급했다.
‘듀공 보호 캠페인센터’의 요시카와 히데키(吉川秀樹)씨는 “공사의 소음을 조사하지 않았던 그 대가를 치르게 됐다고 할 수도 있다. 음성을 공개하며 세계적으로 전문가들이 검증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캠프 슈워브 게이트 앞)
현내에서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 71명이 밝혀져, 타마키 데니 현지사는 긴급사태 선언을 발표했다. 불요 불급한 외출 자숙이나 음식점의 영업시간 단축 등을 요청했다 .
이런 상황 속에서도 신기지 건설 공사는 계속되고 있다. 20여 명이 모여서 자재를 반입하는 덤프차와 레미콘차를 향해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다. 매립지를 감시하는 항의선에서 나온 정보에 의하면 헤노코 쪽 매립 구역에서는 암벽을 더 높이 쌓아올리기 위해 거대한 L자형 콘크리트 건조물이 조성되고 있다고 한다. 게이트에서 들어오는 자재도 그 것을 위한 직경20cm정도의 석재(구리이시)가 많아지고 있다.
캠프 슈워브 정문 앞에 노란 꽃이 빛나고 있었다. 여름이 한창이다. 212대가 자재를 반입했다.
(류큐 시멘트 아와(安和) 부두 앞)
오키나와 평화 시민 연락회를 중심으로 시민 단체 회원들20명이 출구와 입구로 나뉘어 담프차 앞을 걷는 등 항의 시위를 이어갔다. 30분마다 그늘에 들어가 수분을 보급하면서 오후 네 시 가까이까지 번갈아 시위를 이어갔다. 구내에 일시적으로 쌓아둔 토사가 다 떨어져서 채굴장에서 반입하는 덤프차가 끊임없이 구내에 들어갔다. 반입은 밤 여덟 시 가까이까지 이어져 담프차809대분의 토사가 운반선 3척에 실렸다.
(모토부초(本部町) 시오카와항(塩川港))
2척 동시 적재 작업이 예사가 됐다. 쉬엄쉬엄 항의 시위에 나설 시민은 불과 대여섯 명. 마주보는 민간 경비원은 80 명 가까이가 있다. 경비는 다섯 명이나 있으면 된다. 아무리 보아도 과잉 경비, 세금 낭비다. 덤프차 458대분의 토사가 바지선 4척에 실렸다.
오늘 현재까지의 덤프차 총수 및 토사량 전체에 대한 비율
이러한 매립된 토사양의 수치는 덤프 대수로 해아린 것이고 참고치수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말까지 반출된 덤프차량의 대수 114,601대(전체 비율1.39%)
25(토) | 27일(월) | 28일(화) | 29일(수) |
30일(목) | 31일(금) | |
아와(安和) | 1081 | 814 | 759 | 903 | 1026 | 471 |
시오카와(塩川) | 0 | 135 | 497 | 498 | 809 | 458 |
현재까지 덤프 총수 |
토사량
※① |
체적으로 환산
※② |
전체 비율
※③ |
213.832대 | 1,094,160t | 547,080㎥ | 2.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