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수상이 사의를 표명했다. 재임 기간 7년 8개월. 건강 악화로 총리직을 사임했지만, 오키나와현내에서는 「역대 수상 가운데 오키나와에 가장 차가운 수상이었다」 (이나미네 스스무=稲嶺進 전 나고시장)등 신랄한 평가가 잇따랐다.
헤노코 신기지건설에 언급하면 아베 정권은 시추 조사에 착수(2014년 7월)하고 토사투입 (2018년 12월)을 강행했다. 잇따르는 국정 선거에서 “신기지반대의 민의” 가 분명히 나타났으음 에도 불구하다. 그동안 정부와 오키나와현과의 법정 투쟁은 9가지에 이르렀다. 아베 정권이 되풀이하던 프레이즈 “오키나와 현민의 마음으로 다가간다”는 한번도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았다. 기지건설 공사를 추진만했다.
한편 자기편을 과하게 우대하는 부정부패 투성이가 되어, 공문서 은폐와 조작 등 민주주의의 토대를 무너뜨린 전후 최악의 수상이라고도 평가할 수 있다.
차기 수상도 자민당이라서 신기지건설은 변함없다. 그러나 신 기지 건설 중지를 목표로 하는 올 오키나와에 있어서는 아베 퇴진은 큰 한 걸음이 된다. 지금이야말로 야당이 단결해서 몰린 정권을 더욱 궁지에 몰아넣고 신기지 건설 단념에 길을 개척할 때다. 우리가 중대한 국면을 맞이한 것은 틀림 없다.
(캠프 슈워브 게이트 앞)
태풍 8 호의 영향으로 오키나와 방위국은 2 일간 공사를 중단했지만26 일 이후에는 매일 수십 대가 자재를 반입했다. 25 일에는 캠프 슈워브 미군기지에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 2 명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방위국은 공사를 계속한다는 방침을 즉시 밝혔다. 오키나와평화운동센터 의장 야마시로 히로지(山城博治) 씨는 “미군이 현내 코로나 감염 확대의 한 원인이다. 공사 계속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기지를 폐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큐 시멘트 아와)[安和]잔교)
27 일부터 28 일 오전에 걸쳐 아와 잔교 구내에 임시 놓인 토사가 일제히 채석장에 다시 반환되었다. 덤프 수십 대가 늘어서 토사를 돌리는 이상한 사태가 이어졌다. 그 대수는 1300 대분이 된다. 적토(赤土)가 바다에 유출되어있다는 시민의 불평이 오키나와 방위국에 왔다고 한다. 방위 국은 “적토 유출 방지 오키나와현 조례”를 준수하며 임시 보관소에는 충분한 대책을 실시했다고 강변해왔지만 만전하지 않았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 한 셈이다.
덤프가 부지런히 토사를 돌리는 모습을 바라보던 시민들은 “민간 기업이라면 있을 수 없다. 세금으로 공사를 하니까 이런 낭비도 괜찮다. 그러지” 라고 기가 막힌 듯했다
(모토부 시오카와 항)
태풍 8 호로 인해 잔교의 콘크리트가 일부 벗겨졌다. 높은 파도가 부두까지 밀려 그렇지 않아도 토사 운반으로 손상된 콘크리트를 뗀 것으로 보인다. 여기 시오카와 항은 2 년 전에도 태풍으로 안벽이 손상되어 반출 작업이 몇 달간 중단된 바가 있다. 이번 상태라면 선박 접안에 지장을 안 주기 때문에 반출 작업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현재까지의 덤프차 총수 및 토사량 전체에 대한 비율
이러한 매립된 토사양의 수치는 덤프 대수로 해아린 것이고 참고치수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말까지 반출된 덤프차량의 대수 114,601대(전체 비율1.39%)
22일(토) | 24일(월) | 25일(화) | 26일(수) |
27일(목) | 28일(금) | |
아와(安和) | 271 | o | 0 | 0 | 0 | 0 |
시오카와(塩川) | 0 | 0 | 0 | 0 | 0 | 0 |
현재까지 덤프 총수 |
토사량
※① |
체적으로 환산
※② |
전체 비율
※③ |
236,834대 | 1,184,170t | 592,085㎥ | 2.9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