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금) 캠프 슈워브에서 미군병사 11명 새로 감염/ 카누팀 아와(安和)에서 대활약

(캠프 슈워브 게이트 앞)

약20명이 아침 8시 반부터 연좌농성을 했다. 캠프 슈워브내의 미군병사  11명이 코로나19에 감염했다는 어제의 보도를 받아 기지내 감염 확대를 우려하는 소리가 잇따랐다. 추(駐)오키나와 미군이 오키나와현에 알리는 정보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확진자는 더 많지 않을까’ ‘신기지 공사를 우선하고 작업원의 감염을 숨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등의 소리도 났다. 정부의 코로나19 지원책인  ‘Go to 트래블’ 캠페인이 시작한 후 오키나와의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 누적 3000명을 넘었다. 인구 비율의 확진자수는 전국에서 오키나와가 가장 많은 지역이 되었다. 경제 활동을 지원하려는 사업이 관광지 오키나와의 감염 확대를 초래한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다 .

3번에 걸쳐 레미콘 등 194대가 자재를 반입했다.

 

 

(류큐시멘트 아와부두 앞)

오키나와평화시민연락회(沖縄平和市民連絡会)가 버스 2대를 늘어서 찾아왔다. 총 25명. 부두 입구에서 ‘신기지 반대’ ‘바다를 파괴하지마라’ 등 소리를 치르면서 시위를 했다. 이만큼의 사람들이 모이면 기동대도 쉽게 이동시킬 수 없고, 신호가 바뀔 때마다 덤프트럭 1대가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정도가 됐다. 바다에서는 카누 9정이 운반선에 들러붙어 2척의 출항을 각 1시간 반 늦췄다. 오후 3시 반, 해경에 고착된 카누팀이 해변으로 드디어 돌아왔다. 여느 때보다 2시간이상, 해상시위를 계속한 것이다. 육상으로 평화시민연락회 멤버 30여명이 박수와 환성으로 그들을 맞았다.

작업은 여느 때보다 3시간 이른 오후 4시 50분에 종료. 운반선 3척에 629대분의 토사가 실려졌다.

 

 

(모토부쵸 시오카와항)

모토부쵸 시마구루미 멤버 6명이 덤프트럭 앞을 천천히 걸어가는 등 시위를 했다. 오후, 물결이 높아졌다. 그래서인지 오후  1시 반에 작업은 종료. 348대분의 토사가 바지선 4척에 실려졌다.

 

 

 

오늘 현재까지의 덤프차 총수 및  토사량 전체에 대한 비율

매립된 토사양의 수치는 덤프 대수로 해아린 것이고 참고치수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말까지 반출된 덤프차량의 대수 114,601대(전체 비율1.39%)

753 24일(토) 26일(월) 27일(화) 28일(수)
29(목) 30일(금)
아와(安和) 0 259 936 683 894 629
시오카와(塩川) 0 489 510 516 511 384

 

현재까지
덤프 총수
토사량

※①

체적으로 환산

※②

전체 비율

※③

270,674대 1,353,370t 676,685㎥ 3.350%
※① 덤프차량 한대당 적재량을 평균 5톤으로 계산
※② 토사의 비중을 2로 계산
※③ 계획되어 있는 전체 매립 토사량 20.200.000㎥</h 에 대한 오늘까지 투입된 토사량의 비율

덧글 삭제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