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월) 구역②에 토사 투입 시작/ 600명이 모여 육지와 바다에서 항의 시위 벌여

(게이트 앞)

카누팀의 해상 대행동에 맞춰 게이트 앞에서도 이른 5시부터 작업원의 차를 기지 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40여 명이 막았다. 기동대도 이를 예상했는지 100명 가까이 대기해 시민을 인도 쪽으로 밀어붙이고 작업원의 차량 100대를 통과시켰다. 항의 시위 중 여성 한 명이 플래카드로 기동대원의 머리를 때린 혐의로 체포되었다. 8시 30분, 350여 명이 “바다를 파괴하지 마라” 등을 외치며 제3게이트까지 행진했다.
오후에는 더욱더 사람이 늘어나 약 600명이 헤노코의 해변에 모여 카누 팀을 격려했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기지 건설이 철회될 때까지 함께 힘내자” 등의 구호를 반복해 외쳤다.

(오우라만 해상 시위)
오전 9시 30분, 카누 44정, 항의선 9척으로 토사 투입이 시작된 구역 근처에서 플래카드를 내걸고 항의했다. 또한 스피커로 방위국 직원을 향해 “오키나와의 미래는 오키나와가 결정한다” “연약 지반도 활단층도 있다. 부서질 것 같은 기지는 만들지 마라”등을 반복해 외쳤다. 오후, 해변에서 열린 집회가 끝난 후 다시 한 번 현장으로 향했다. 2시간이 지난 후, 해경과 실랑이가 이어졌다. 카누 20정이 펜스를 넘어 구역 내로 진입했지만 바로 진압당했다. 3시쯤 구역②의 두 곳에 토사 투입이 시작됐다. 카누 시위에 참가한 50세의 N씨는 “덤프 트럭이 아무일 없다는 듯 토사를 운반하는 것을 보니 눈물이 났다. 딸을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기지 건설 저지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

(류큐 시멘트 아와 잔교 앞)
토사 반입 움직임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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