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노코 신기지문제를 외국인들이 이해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에 우리가 만든 DVD “오키나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가”가 6개국어로 완성되었다. 아베정권 아래에서, 볼링조사가 시작된 2014년부터, 작년 현민투표까지의 움직임을 사진과 영상으로 모은 것이다. 자막은 영어, 한국어, 중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로 총 6개국어. 집회를 위해 17분으로 콤팩트한 길이로 만들었다. 해외에서 헤노코를 방문한 사람에게는 DVD를 무료로 선물하고 있다. Youtube에도 업로드를 했으니 꼭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캠프 슈와브 게이트 앞)
아침 일찍, 약 40명의 사람이 연좌행동으로 항의의 의사를 보였다. 힘이 들어간 토쿠모리씨의 노래가 흘러퍼지고, 박수갈채가 쏟아진다. 반대편 도로에서는 눈이 불편한 히가 요시코씨가 구호에 맞춰서 목소리를 높였다. 3회에 걸쳐 169대의 자재가 반입되었다.
(류큐 시멘트 아와부두앞)
30명이 입구와 출구로 나뉘어 항의. 다음주 5일간의 대행동에 앞서, 토사를 구내에 모아놓자는 계획인지, 가설 토사보관지에는 이미 4m정도로 산처럼 쌓여있다. 덤프 운행을 조금이라도 늦춰보기 위해 종일 항의데모를 이어갔다.
출구에서 항의하던 여성(70)이 기동대원의 팔을 잡은 것만으로 체포되었다. 그 외 4명도 이른 아침, 경찰의 자택조사를 받고 연행되었다. 3개월 전, 타카에에서 미군기지에 침입했다는 용의이다. 한번에 5명이나 체포되는 것은 수개월만이다. 고조되어가는 항의운동을 위축시키려는 목적이 확실하다. 절대 질 수 없다. 늦은 오후 약 30명이 나고경찰서 앞에 모여 경찰의 부당체포를 비난함과 동시에, 유치장에 있는 2명에게 응원을 보냈다.
카누팀은 고무보트 1대, 카누 11정으로 해상에 나갔다. 거의 모두가 해상보안관에게 구속당했지만, 운반선 2척의 출항을 각각 1시간씩 늦췄다.
(모토부정 시오카와항)
4일만에 운반선이 착안하여, 토사반출이 시작되었다. 8명이 구내를 돌며 덤프트럭의 운행을 늦추었다. 경찰이 오지 않으면 적은 인원수로도 충분히 억지효과가 있다. 늦은 밤 5시 넘어서까지 작업은 계속되었고, 366대의 토사가 운반선에 실렸다.
오늘 현재까지의 덤프차 총수 토사량 전체와의 비율
※토사량과 체적은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서 추계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말까지 반출된 덤프차량의 대수 114,601대(전체 비율1.68%)
15일(토) | 17일(월) | 18일(화) |
19일(수) |
20일(목) | 21일(금) | |
아와(安和) | 0 | 0 | 0 | 926 | ||
시오카와(塩川) | 0 | 0 | 0 | 366 |
현재까지 덤프 총수 |
토사량
※① |
체적으로 환산
※② |
전체 비율
※③ |
142,243대 | 853,458t | 426.729㎥ | 2.0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