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그린색의 바다에 띄운 카누에 몸을 내맡긴다. 몇번 카누를 타도 그 때마다 오우라만의 아름다움에 감동한다. 항의를 하러 나와 있는지 바다에 놀러 나와 있는지 알지 못할 정도다.
사미상(별명) 은 2014년부터 카누멤버의 한명으로 활동중이다. “지금이야 규정이 정해져 있지만, 초창기에는 하루정도 연습하고 다음 날에는 바로 현장에 나가 항의행동이었다. ” 굴착조사때는 해저로 향하는 드릴에 달라붙어 작업을 중지시킨 적도 있다. 그 무렵은 해상보안관의 대응도 거칠어서 카누를 뒤집어엎기도 하고 전복한 사람의 머리를 바닷물속에 집에 넣거나 해 부상자도 속출했다. 과잉경비는 국회에서도 큰 문제가 되었다. “메도루마 슌 (아쿠타가와 상 작가) 씨가 부당 체포된 때부터 해상보안청도 자중하게 되었다. 저쪽도 고발당하는 무서움을 알았는게지”
올해 71세가 되었다. 두달에 한번 동경의 자택에 돌아가, 2주간 뒤에 다시 오키나와에 돌아오는 생활이 어언 사년이 다 되어간다. 「육지와는 달리, 바다가 매립되는 현장을 두 눈으로 보면 항의의 모티베이션이 새로워진다」고 한다.
그래도 바다에 나가면 지금도 “반은 놀러 나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게이트앞에서 하루종일 걸으며 항의하는「지상사람들」에게 송구스런 기분이 든다고 한다. 기상불순으로 해상시위가 중지된 이 날, 사미상은 아와나루에 반입하는 덤프차량을 체크하는 「지상사람들」을 돕고 있었다.
(캠프슈워브 케이트앞)
30도를 넘는 더위 속에 약 40명이 항의농성중. 3번에 걸쳐 도합 220대가 자재를 반입하였다.
매일 나고시내에서 부부로 참여하는 나카바야시 준지 상은 “항의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본토에서 이주해 온 터라 그만 둘 수는 없다. 게이트 앞에 오는 것이 생활의 중심이 되어 그외 일들은 어떻게든 된다.”라며 웃는다.
초창기때부터의 사람, 때때로 본토에서 오는 사람, 처음으로 참가한 사람 등등 다양한 얼굴들이 뒤섞인 게이트앞의 농성은 2,100일을 넘었다.
(류큐시멘트 아와부두 앞)
10 명이 부두 출입구에 나뉘어 덤프트럭을 향해 항의를 계속했다. 대치하는 기동대원과 민간경비원의 수가 우세이다.
이날도 밤 8시 가까이까지 작업은 계속되었다. 공사가 재개된 이후 계속 이 상태이다. 매립 공사의 지연 속도를 되돌리려는 모습이 필사적으로 전해져 온다.
류큐 시멘트 본업인 석탄 선박에서의 자재 양륙 작업으로 이날은 운반선에 토사 적재는 없었다. 덤프 770 대분의 토사가 임시 보관소에 쌓였다.
(모토부초 시오카와항)
우루마시 동료들의 응원으로 약 20 명이 부두에 나누어 항의를 계속했다. 채석장에서 아와로 향하는 덤프에 항의하고 운행을 지연시켰다.
덤프트럭 333 대분의 토사가 바지선 3 척에 승선했다. 누설되어 나온 정보에 따르면 아와 부두에서 토사 반출은 얼마 안 있어 종료되고, 시오카와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구사한 반출 작업으로 전환한다고한다.
진위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토사 반출을 가속화하고자 방위국이고자 하니 있을 법한 이야기이다. 시오카와 한곳에서 토사반출 되면 항의하기에도 쉽다.
내일부터 시오카와에서 주 1 회 집중 행동을 시작한다.
오늘 현재까지의 덤프차 총수 토사량 전체와의 비율
이러한 매립된 토사양의 수치는 덤프 대수로 해아린 것이고 참고치수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말까지 반출된 덤프차량의 대수 114,601대(전체 비율1.39%)
27(토) | 29일(월) | 30일(화) | 7월1일(수) |
2일(목) | 3일(금) | |
아와(安和) | 847 | 0 | ||||
시오카와(塩川) | 0 | 333 |
현재까지 덤프 총수 |
토사량
※① |
체적으로 환산
※② |
전체 비율
※③ |
192,317대 | 961,585 t | 480,793㎥ | 2.3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