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1일 아와 잔교, 반입 덤프트럭의 총수 600대를 넘다.

2월 21일 (게이트 앞)
3일 앞으로 다가온 현면 투표의 응원 때문일까, 일본 본도나 해외에서 온 참가자가 눈에 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온 여성은 일본어로 ‘응원해 왔어요 . 신기지 건설 반대 때문에 힘내세요.’ 라고 인사했다. 자재를 실은 덤프트럭이나 믹서트럭이 열을 지어 집중적으로 게이트 안에 들어가던 이전과 달리, 요즘은 끊임없이 온다. 때문에 항의 시위도 길어져 경찰 기동대도 시민들도 1시간 이상 도로에 나와 있다. 오전,오후 하루 3번에 걸쳐 총 249 대의 차량이 자제를 반입했다. 연좌농성 1691일째.

 

(오오우라완 해상 시위)
항의선1척 카누9대가 항의에 나섰다. 매립용 토사의 투입이 이어지는 2-1구역과 호안조성의 공사하고 있는 N4호안의 양측에서 하루 종일 항의 시위를 계속한다. 진입금지 구역을 알리는 부표 (사진)에 쇠 파이프와 로프가 묶여져 있다. 항의하는 시민들이 들어갈 수 없도록 설치했지만 연전 연마!의 카누 멤버는 매일 쉽게 넘어서 들어가고 있다.

 

(아와 잔교 앞)
항의하고 있는 사람들은 불과 10명 정도. 매립용 토사를 운반선에 반입한 덤프트럭의 수는 최근 중 가장 많은 643대.


(그 외)
캠프슈와브(미군 해병대 기지)내 공사로 국도가 함몰해 있는 곳이 발견되었다. 도로 아래의 터널 확장 공사 때문일 것이다. 반대 차선은 복원한 흔적이 보이지만, 무거운 덤프트럭이 통과하는 것으로 봐선 앞으로도 함몰은 진행될 것 같다. 위험하기 짝이 없다.

올해도 캠프슈와브 게이트 앞에서 ‘산신(오키나와의 악기)의 날’이 개최된다. 올해의 테마는 ‘오키나와 문화의 힘으로 헤노코를 멈추자’. 매년 오키나와 현내 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에서 똑같은 시간에 오키나와의 고전 음악이 연주 된다. 실행위원회에서는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오키나와의 마음, 올해는 평화를 기원하며 캠프 슈아브 게이트 앞에서 연주하며 춤추지 않겠습니까?’라고 참가를 촉구하고 있다.
・3월 4월 11시 부터 1시
・갬프슈와브 게이트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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