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팀 “레인보우”가 지난 주, 오오우라만의 산호 상태를 조사했다. 조사한 지점은 청산호(Heliopora)와 테이블 산호(Acropora) 등 다양한 산호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치리비시지점이다. 전체적으로는 큰 변화는 없으나, 산호가 죽어가는 백화현상이 여기저기서 확인되었다고 한다 (사진). 오랫동안 오오우라만에서 잠수하고 있는 다이버 마키시 오사무씨는 「건강한 산호는 약 반정도로 몇개월 전과 비교해도 매우 약해져 있는 상태다」라며 아쉬워했다. 산호중에도 테이블 산호는 수질과 수온이 정상이면 회복력이 있어,「공사를 중지 하면 산호는 아직이라도 회복될 수 있다」라고 덧붙엿다.
(캠프슈워브 앞)
때때로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약 40여명이 주저 앉았다. 신형콜로나로 인해 오키나와 현에서도 집회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지만, 여기 게이트 앞에 오는 사람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공사 차량이 들어오는 이상, 가만히 앉아 보고만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오전오후로 3번에 걸쳐 항의를 계속하며 약173대가 토사를 반입했다.
(오오우라만 해상행동)
항의선 2척이 공사현장 감시에 나섰다. K9호안에서 200m 떨어진 해변에서 특이한 공사를 하고 있었다. 내다 붙여논 안내를 보니, ‘바다거북 산란장 정비 중. “새로운 기지 건설로 잃어버린 바다 거북의 산란 장소를 사람 손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이것을 본 항의 선박의 선장은 “이 해변 근처에서 바다 거북을 목격한 경험은 없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고 하는 것인가. 거북이들이 돌아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듀공이 모습을 감추고 바다거북의 산란지도 잃었다. 방위성은 “환경을 최대한 보전한다” 라고 말하지만, 2,000 만 입방미터의 토사를 들어부으면 바다가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것은 누구나 다 알수 있다. 바다거북 산란지의 조성은 「환경에 유의하고있다」라는 방위성의 고식적인 포즈에 불과하다.
(류큐시멘트 아와나루 앞)
입구와 출구에서 항의를 계속했다. GoGo드라이브 멤버도 10대로 덤프차 운행을 늦추었다.
덤프차 535대가 채석장으로부터 토사를 반입하여 임시보관장의 토사 502대분이 운반선 3척에 실려졌다.
(모토부시오카와 항)
과감한 우루마시 시마구루미 멤버가 대인원으로 오면 작업은 할 수 없게 된다. 이 날도 아침 7시 반부터 기동대가 뜨는 8시 50 분까지 토사를 반입하는 덤프차를 저지했다. 그 후에도 10여명으로 덤프차량을 향해 항의를 계속했다. 350 대분의 토사가 바지선 2 척에 실려졌다
오늘 현재까지의 덤프차 총수 토사량 전체와의 비율
※토사량과 체적은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서 추계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말까지 반출된 덤프차량의 대수 114,601대(전체 비율1.68%)
7일(토) | 9일(월) | 10일(화) |
11일(수) |
12일(목) | 13일(금) | |
아와(安和) | 625 | 502 | ||||
시오카와(塩川) | 0 | 350 |
현재까지 덤프 총수 |
토사량
※① |
체적으로 환산
※② |
전체 비율
※③ |
154,553대 | 927,318t | 463.659㎥ | 2.249% |